최근 카드 커뮤니티와 포털을 중심으로 MG+S 하나카드 단종 소식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한때 실용적인 혜택으로 인기를 모았던 MG+S 하나카드가 발급 중단되면서,
기존 사용자뿐 아니라 신규 발급을 고려하던 사람들 사이에서도 혼란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단종 이유, 기존 사용자 혜택 유지 여부, 그리고 대체 가능한 카드 추천까지 정리했습니다.
목차
ToggleMG+S 하나카드 단종 배경
하나카드는 2025년 10월부로 MG+S 하나카드 신규 발급을 공식 종료했습니다.
이는 금융당국의 카드 혜택 규제 강화와, 카드사 수익 구조 개선 정책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됩니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카드사는 최근 “실적 대비 혜택이 과도한 카드”의 구조를 재정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제휴형 카드들이 단종되거나 개편되는 추세라고 합니다.
또한, 더피알 기사에서는 MG+S 카드가 특정 제휴 마케팅 중심으로 운영되던 상품이라
비용 효율성이 낮았던 점이 단종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MG+S 하나카드 주요 혜택
MG+S 하나카드는 ‘생활형 할인’에 초점을 맞춘 카드로,
관리비·통신비·쇼핑·간편결제에서 폭넓은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실적 대비 혜택 효율이 높아 고정 지출이 많은 직장인과 주부층에게 인기가 있었습니다.
| 구분 | 혜택 내용 | 한도 / 조건 |
|---|---|---|
| 관리비 자동납부 할인 |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 전기요금 자동납부 시 10% 할인 | 월 최대 5천원 |
| 통신요금 할인 | SKT, KT, LGU+ 자동이체 시 10% 할인 | 월 최대 5천원 |
| 생활 쇼핑 할인 | 쿠팡, 11번가, G마켓, SSG 등 온라인몰 5% 할인 | 월 최대 5천원 |
| 간편결제 혜택 |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결제 시 5% 캐시백 | 월 최대 3천원 |
| 교통/편의점/카페 할인 | 대중교통, GS25, 스타벅스 이용 시 5~10% 할인 | 통합 월 1만원 한도 |
| 실적 기준 | 전월 30만원 이상 사용 시 혜택 제공 | 실적 구간별 차등 없음 |
| 연회비 | 국내전용 12,000원 / 해외겸용(Master) 15,000원 |
이 카드의 장점은 생활비 항목 중심의 고정 할인과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모든 혜택 일괄 제공”이라는 단순 구조였습니다.
반면, 단점으로는 일부 간편결제 누락(예: 토스페이)과
혜택 한도(월 최대 2만원 수준)가 다소 제한적이었다는 점이 지적됐습니다.
기존 사용자는 어떻게 되나?
단종 공지 이후 가장 많이 나온 질문은
“이미 사용 중인 고객은 혜택이 계속 유지되나요?” 입니다.
현재 하나카드의 공식 입장은 기존 이용자는 유효기간까지 동일한 혜택을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카드 재발급이나 갱신 시점에서는 동일한 카드 디자인 및 상품명으로의 연장은 불가능합니다.
| 구분 | 내용 |
|---|---|
| 신규 발급 | 2025년 10월부터 중단 |
| 기존 카드 유지 | 유효기간 만료 전까지 사용 가능 |
| 재발급 | 동일 카드 불가, 대체 상품 안내 예정 |
| 포인트/혜택 | 약관 내 유지, 일부 제휴처 제외 가능성 있음 |
이 부분은 카드사별 약관 개정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하나카드 고객센터(1800-1111) 를 통해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MG+S 하나카드 대체 가능한 카드 추천
단종 이후 가장 많이 언급되는 대체 카드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대체카드 | 주요 혜택 | 비고 |
|---|---|---|
| 신한 Mr.Life 카드 | 관리비·공과금·통신요금 10% 할인 | 생활비 중심형 |
| 신한 Deep Dream 카드 | 소비 영역별 포인트 자동 적립 | 실적 조건 없음 |
| KB국민 올쇼핑 티타늄 카드 | 쿠팡·G마켓·SSG 등 온라인 쇼핑 7% 할인 | 온라인 특화형 |
| NH농협 올바른 FLEX 카드 | 교통·편의점·카페 5~20% 할인 | MZ세대 중심 |
| 현대 Zero Edition2 카드 | 간편결제·온라인 결제 시 0.8~1.5% 캐시백 | 실적 무관형 |
필자는 MG+S 하나카드와 신한 Mr.Life, 그리고 현대 Zero Edition2 카드를 실제로 사용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MG+S는 생활형 할인 폭이 높았지만 실적 조건이 까다로웠던 반면,
Mr.Life는 관리비·공과금 자동납부에 최적화되어 있고, Zero Edition2는 실적 없이도 꾸준히 캐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단종 이후 소비 패턴별로 나눠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느꼈습니다.
실적 및 혜택 유지 꿀팁
MG+S 하나카드를 아직 보유 중이라면 혜택을 최대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적 기준 충족 유지 – 매월 30만 원 이상 사용 시 혜택 유지
관리비, 통신비 자동납부 유지 – 실적 누락 방지
쿠팡·네이버페이 등 주요 제휴처 유지 결제 – 혜택 유지
혜택 축소 시점 대비 – 카드사 공지문 수시 확인
특히, 실적 산정 시 일부 간편결제(삼성페이, 네이버페이)는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약관을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MG+S 카드의 시대는 끝났지만, 대안은 있다
MG+S 하나카드 단종은 아쉽지만,
소비 패턴에 따라 더 유리한 대체 카드로 전환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하나카드의 새로운 생활형 라인업들은 혜택은 다소 줄었지만
실적 부담이 낮아지고, 관리가 쉬워진 것이 장점입니다.
지금이라도 본인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를 점검해두면
혜택 공백 없이 부드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